논산농협(조합장 강영배)은 3월 20일 오전 11시 지하 회의실에서 내외귀빈과 조합 조직장 등으로 성대하게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황명선 논산시장, 최명로 농협중앙회논산시지부장, 김일환 취암동장, 김기봉 부창동장, 장원섭 은진면장, 이종민 채운면장, 윤여흥 연무조합장, 김긍수 양촌조합장, 우만재 강경조합장, 임봉순 노성조합장, 임권영 광석조합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퇴임식을 가졌다.

강영배 조합장은 1978년 6월에 농협에 입사하여 2010년 12월에 33년여 년 동안 농협 발전을 위하여 헌신하고 퇴임하여 2012년 6월에 조합장 선거에 당선되어 2019년 3월(6년 9월) 임기를 마쳤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축사 말씀에서 농협에 공로를 치하하고...

이어 최명로 농협중앙회 논산시지부장에 축사 말씀에서는 강영배 조합장께서는 지난 2012년 6월 취임하신 이후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편단신 노력해 왔다며....

취임 당시 2,200억 원이던 예수금을 3,300억 원으로 50% 성장을 시켰고, 총자산도 2,600억 원에서 3,900억 원으로 50%로 확대하여으며....

지난해에는 3개지역 합병으로 인한 지역간 갈등해소와 대화합을 위해 전 조합원이 참여한 가운데 “한마음 대축제”를 성황리에 실시함으로서 하나되는 농협을 구현하는데 큰 성과를 일궈 냈으며....

또 논산농협의 미래 수익원 창출을 위해 다소간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하나로마트 신축에 과감히 투자하는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하였다.

지난해 이미 매출 200억 원을 달성했다고 들었는데, 아마도 대형투자에 따른 일시적인 경영 부담에서 벗어나는 2~3년 후 부터는 논산농협의 대표적 효자사업으로 큰 역할을 할 거라고 말했다.

끝으로 소중한 자리에 함께 해주신 조합원님과 내빈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며 축하의 말씀을 마쳤다.

퇴임사에서 강영배 조합장은 존경하는 조합원 여러분! 그리고 귀빈 여러분! 함께한 황명선 시장님과 최명로 논산시지부장님!....

오늘 퇴임하는 저에게 이렇게 훌륭한 퇴임식 자리를 마련하여 주신 논산농협 임직원 여러분!...

모두에게 머리 숙여 작별의 인사를 올립니다.

아울러 조합장 재직 기간 동안 저에게 늘 힘이 되어주신 조합원님,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2012년 6월 29일 논산농협 조합장으로 취임하면서 2019년 3월 20일 약 6년 9개월의 조합장 재임기간동안 어렵고 힘든 시기를 넘기고, 많은 질곡과 인고의 시기를 넘으며, 긴 여정을 지나 지금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선대 조합장들께서도 지나간 이 길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 과정 이었는지를 이제 사 알게 되었습니다.

무언가 허전하고 묘한 마음이 드는 것은 사람인지라 그런 거 같습니다.

참으로 선대 조합장님들이 존경스럽습니다.

논산농협에 조합장으로 첫 취임하던 날, 허가부터 준공까지 열심히 준비하여 하나로마트를 개장하던 날, 임직원들과의 견학, 조합원님들과의 견학 등 많은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제 머릿속에 스쳐 지나갑니다.

그동안 저에게 부족한 점이나 나쁜 기억이 있으셨다면 다 용서하시고 좋은 기억만 남기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의 주인공으로 살아 갈 것이며, 뒷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지만, 그것은 여러분의 몫으로 남기고 떠나겠다고 퇴임인사를 마쳤다.

한편 조합장의 약력은... 1978년 6월 농협에 입사하여 2010년 12월 정년퇴임하고, 2012년 6월 논산농협 조합장 취임하여 2019년 3월에 퇴임했다.

수상경력은... 중앙회장 3회 표창, 지역본부장 2회 표창, 2017년 도시 3형 종합업적 전국 1위 최우수농협으로 선정되어 우수조합장상과 충남 농협인상 수상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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