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호 IU평등학교원장(구 장애우평등학교)의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 기부금 누적 총액이 1억 원을 넘어섰다.

장 원장은 24일 금산교육사랑장학에 4000만 원을 쾌척하면서 1억 원 이상 기부한 기업 및 개인에게 주어지는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 명예의 전당에 10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매년 400~500만원의 장학금을 14회에 걸쳐 장학재단에 기부해 왔으며 올해도 칠순을 맞아 가족들이 전달한 축의금을 후진 교육을 위해 내놓아 사회환원의 선행을 이어갔다.

㈜솔표신화 대표로 인삼철재지주와 농자재 등을 개발 제조하는 회사를 운영하는 장 원장은 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2009년부터 남이면 흑암리에 IU평등학교와 노인복지를 위한 금산복지센터(금산시니어클럽)를 설립, 사회봉사를 지속하고 있다.

수상 경력은 자랑스런 충남인상(2012. 사회봉사), 금산군민대상(2014. 사회봉사) 등이다.

같은 날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인삼카페 봉사자들은 금산군청을 찾아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기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지역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장학기금 기부 총액 1억 원을 넘긴 장병호 원장(왼쪽 세 번째)이 박범인 군수(오른쪽 세 번째), 부인 임예순 여사(오른쪽 두 번째)를 비롯한 가족, 조신영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 이사장(왼쪽 두 번째)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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