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원만)은 지난 31일 논산 NS웨딩홀에서 관내 중등 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중등 교육과정 현장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명은 ‘수업의 날개 달기 과정’으로 미래교육에 대비해 학생의 주도성을 강화하는 교실 수업으로 전환하고 교사들의 수업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프로젝트로 수업에 날개달기’, ‘배움중심 수업디자인’, ‘학생이 주인되는 블렌디드 러닝’의 3가지 주제 중에서 교사들의 희망에 따라 강좌를 선택해 수강했다.

특히 ‘배움중심 수업디자인’의 강사 김미경은 “교사 중심의 일방적인 수업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서로 협력 활동을 통하여 스스로 배움이 일어나도록 수업을 기획․운영하면서 무엇보다도 학생들에 대한 서운한 마음이 사라졌다”며 “수업의 변화는 교사와 학생 간의 관계를 보다 우호적으로 변화시킨다”고 강조했다.

정원만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학생의 학습 주도성을 신장하고 학생들의 삶과 연계된 진정한 배움을 실현하는데 효과적인 수업 방법에 대해서 교사들이 함께 고민하고 한 걸음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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