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금) 논산공설운동장과 논산중학교에서 '제45회 충남소년체육대회 논산계룡지역 육상･씨름종목 대표 선발전'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육상대회 16종목에 초등부 101명, 중등부 15명이 참가하고, 씨름대회에는 초등부 23명, 중등부 10명이 참가했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기초종목 우수선수를 조기 발굴하여 꿈나무로 육성하고자 많은 선수가 출전하여 열띤 레이스를 펼쳤다. 대회 우수학생 시상은 개인 종목별 참가학생 중 2위까지 입상한 학생에게 교육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며 상위 입상자들은 제45회 충남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다.

이날 논산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육상대회 개회식에서 김재숙 교육과장은 "건강한 신체에서 건강한 정신이 나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21세기는 공부를 많이 한 사람이 지도자가 되는 게 아니라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이 세상을 밝게 만들고 훌륭한 지도자가 되는 시대입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대회에서 그동안 학교에서 갈고 닦은 재능과 소질을 마음껏 발휘하고 세계적인 육상 선수로서의 꿈을 키우기 바란다."며 대회 참가학생들을 격려했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비인기 기초 운동 종목에 대한 지원과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생활체육, 엘리트체육을 고르게 지원하여 건전한 인성을 함양하고, 체육활동 활성화에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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