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여중 학부모환경사랑동아리(지도교사 김해근)는 서천국립생태원을 5일 탐사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한 이번 생태탐사에는 학부모, 학생 36명, 교사 2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해양박물관, 신성리갈대밭, 동백정 등을 탐사하면서 수질오염을 정화하고 생태계 보호에 큰 역할을 하는 갈대숲의 보존, 바닷물을 정화하는 갯벌의 중요성, 멸종 위기에 처한 식물, 곤충 등을 관찰하고 생태계 파괴의 원인을 다양한 시각에서 살폈다.

이수진 학부모회장은 “심각한 기후위기로 겪게될 지구환경의 위험을 알고 지구생태계를 지키는 필요성을 알게 된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논산여중은 전기사용 줄이기, 잔반 줄이기, 분리배출 잘하기, 착한소비 늘리기 등을 탄소중립 실천과제로 정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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