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농협(조합장 지시하)은 11월 22일 본소 지하 회의실에서 전 직원 대상으로 친절한 서비스 마인드교육을 개최했다.

지 조합장은 참여한 직원들에게 업무시간이 종료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늦은 시간에 친절한 서비스 마인드교육을 실시하게 되어 대단히 미안하다는 서두 인사말을 전했다.

또 조합장은 프랑스에서 가장 비싼 요리 중에 “삶은 개구리”요리가 있는데, 조합은“삶은 개구리”요리가 되어서는 아니 될 것이고, 오늘 여러분에게 친절교육은 조합장 선거 당시 조합원과 단단한 공약사항이라서 피할 수 없는 교육이었다며 직원들의 양해를 구했다.

이번 논산농협 2019 친절한 서비스 마인드교육은 괜찮은 사람들 인재개발원 대표 임은숙을 초빙하여 1.나의 감정노동 미리보기 2.고객의 심리이해 3.불만해결 대화요령 등 다양한 주제로 하품 없고 졸음 없는 진지한 강의로 진행됐다.

임은숙 강사는 “오늘 친절교육은 여러분이 고객으로부터 인정받기 위한 것이 아닌가요?” “친절은 우선 본인의 마음이 편해야 고객에게도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가 있다.”라며 덧붙여 말했다.

끝으로 조합장은 오늘 이루어진 친절한 서비스 마인드교육을 직원 교육으로 마침표를 찍어선 절대 안된다며 “문전 나그네 흔연대접” 즉 어떤 신분의 사람이라도 자기를 찾아온 사람은 친절히 대접하라는 속담을 전하며 다시 한번 직원의 친절함을 강조했다. 또한 여러분의 실천이 2020년도 건전결산으로 이어지며 조합의 성장도 기대할 수 있다며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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