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장놀이가 언제부터 어떻게 시작되었는지에 대한 확실한 기록은 없다. 그러나 『동이전(東夷傳)』을 보면, “오월이면 밭 갈기를 마치고 제사를 지낸 후 여럿이 모여 밤낮으로 술 마시고 노래하며 춤을 추었다.”는 기록이 보인다.

또한 『삼국사기(三國史記)』에는, “임금이 군사들에게 북소리와 나발 소리를 들으면 모두 나가서 싸우기를 권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황산풍장놀이회는 29일 오후 5시 제21회 정기공연을 시민공원에서 가졌다.

행사에는 의회의장 김진호, 부의장 박승용, 의원 조배식, 논산농협 조합장 지시하 등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하여 황산풍장놀이 정기공연을 축하했다.

황산풍장놀이회는 1991년 12월 20일에 창단되어 현재 25여 명의 단원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황산풍장놀이를 계승·발전시키고 있다.

또한 황산풍장놀이회는 논산시 국악발전과 국악보급을 위한 시민 무료 강습회를 수 회 개최해 수 천여 명이 이수하는 등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논산농협(조합장 지시하)은 초대 창단회원으로서 현재 고문으로 추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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