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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편지] 늙은 아비는 왜 아들을 죽였을까?

(전) 일본 농림수산성 사무차관 구마자와 히데아키(76)는 일본 최고 명문인 도쿄대학 법학부를 졸업하고 농림수산성에 들어갔다.

출세가도를 달리던 그의 인생은 성공한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노년에 그는 자식을 죽인 살인자가 되고 말았다.남부러울 것 없는 인생을 살던 일본의 전직 차관과 장성한 그의 아들 사이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현재 일본에서는 '8050 문제'가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8050은 80대 부모와 50대 미혼의 히키코모리(은둔형 외톨이) 자녀가 함께 사는 가정을 의미한다.무엇보다 히키코모리였던 한 남성의 칼부림으로 인해...

여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사건으로 일본이 뒤숭숭 했기에 구마자와 히데아키는 본인의 아들도 그런 피해를 줄까봐 극도로 염려했다.

또한 그는 히키코모리였던 아들로부터 오랜 기간 폭력에 시달려 왔던 피해자였다.

결국 그는 히키코모리였던 아들을 살해하기에 이르렀고 경찰에 전화해 직접 자수했다.

- ‘시사저널’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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