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농협(조합장 지시하)은 4월 24일 오전 10시 본소 지하실에서 조합원 자녀 25명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및 장학금 2,5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 행사는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서 조합원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는데 주 목적이며, 조합사업의 활성화를 기하고, 조합원 자녀의 향학열을 북돋워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게 하는데 있다.

장학증서 및 장학금 전달식에 조합 임원 전원이 참석하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우리조합은 조합원을 최우선으로 대접할 것이고, 다음으로 임원 및 직원의 차례가 될 것이라며, 조합원이 없는 조합은 역시 임원과 직원도 없을 것이라며...말하고...

임기동안 조합원에 최대한 귀를 기울이고 여론을 참고하여, 이사회에 부의하고, 해마다 증액되는 당기순이익을 발생시켜 조합원이 만족할 수 있는 출자배당 및 이용고배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저에 4년의 임기는 조합원의 것이라며, 조합원의 민원은 명령이고, 무조건 받들겠노라고 거듭 말했다.

한편 조합장은 장학금이란 학교에서 공부를 잘하는 학생에게 주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조합의＂조합원 자녀 장학금지급(안)＂을 자세히 살펴보니 맞지 않는 것 같다며, 장학금 전달식을 가진 후 장학위원회를 소집하여＂조합원자녀 학자금지급＂으로 명칭을 변경하는 세심(細心)함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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