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체는 2002년 10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의거 충청남도사회복지협의회 논산시지회로 설립됐다.

논산시 민선3기 (임성규 시장)에 관주도 당연직 초대회장으로 논산시 부시장 박한규가 운영하던 중 2003년에 관주도에서 주민의 자발적 모임 민간인 주도로 탈바꿈하며 충남교육위원 남우직이 2대 회장으로 취임을 했다.

이어 2005년에 충청남도사회복지협의회 논산시지회에서 벗어나 사회복지법인 논산사회복지협의회로 변경되면서 법원에 등재된 정액보조단체로서 민선5기 (황명선 시장)까지 민·관 가교로서 시민과 소통하는 지역사회복지증진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2015년 민선6기 황명선 시장 재선 후 3대 회장 한광수로 이어졌다. 전년도까지만 해도 시보조금 단체운영비로 2,700만원을 지급 받았는데, 어떠한 사유도 없이 1,700만원을 삭감하고 1,000만원만 집행하겠다는 일방적인 통보에 단체는 해당 보조금을 수령하지 못 하고 있던 중 주무과에서 예산자체가 삭감처리로 이어지면서, 2017년도까지 3년여 간 휴면(休眠) 상태다.

15년 간 시민의 각광을 받아오던 단체는 모든 기능이 마비됐으며, 종합사회복지관 3층을 협의회 사무실로 사용했으나, 지금은 쓰레기장 같이 방치되어있고, 주무과의 과장 이하 직원들은 전혀 업무파악도 못하고 있는 실정에 3,000만원의 예산을 세웠다는 것은 집행부가 단체를 우롱하는 꼴이 아니가 싶다고 말하며, 시민은 “정치성 3,000만원의 예산이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도 했다.

특히 단체의 보조금은 주무과에서 단체의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예산을 확보하는 것이 절차다. 시민의 의혹은 15년 간 예산이 아무런 탈 없이 지속되어 왔는데, 과장, 계장이 단체 (전)사무국장한테 오라 가라 하면서 지속적으로 권고사직을 요구했고, 1,700만원 삭감의 의미는 권고사직에 뜻이 담아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전)사무국장은 단체는 아무런 하자가 없는데 정치적으로 사람이 문제가 되었다고 덧붙여 말했다.

한편 3년여 간 휴면(休眠) 상태로 만들어 단체의 모든 기능을 마비시킨 주무과 과장은 서기관으로, 계장은 사무관으로, 주무관은 팀장으로 승진하였다. 이러한 승진인사는 1,000여 명의 공무원과 13여만 명 시민이 판단할 몫이며, 기능을 상실한 단체에 편성된 3,000만원의 예산에 대하여 (전)임원은 곧 있을 6월 지방선거를 의식한 선심성 예산이 아니냐는 의혹을 걷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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