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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원천 불우인(不怨天 不尤人)“꽃은 시들어도 바람을 탓하지 않는다고 한다. 사람도 하늘을 원망하지 말고 남 탓하지 말자”

자고나면 숱한 사건이 터지고, 어김없이 서로에게 책임을 전가 하고 잘못을 탓하는 공방전이 벌어진다.

아래 사람은 윗사람을 끌어 내리려 하고...윗사람은 아래 사람을 능멸하려고 한다.

방관자는 당사자에게 모든 책임을 지라고 요구하고 당사자는 상황에 모든 책임을 돌린다.

책임이 내게 있는 것이 아니라, 남에게 있다는 책임 전가가 막연한 시대다.

우리는 아무도 책임지려고 하지 않는 사회를 살고 있는 것이다.

성숙한 사람은 남에게 책임을 묻지 않는다.

군자와 선비는 자신에게 책임을 묻는 사람이다.

'(不怨天)불원천' 하늘을 원망하지 마라! '(不尤人)불우인' 남을 탓하지 마라!

선비들이 인생을 살다가 어렵고, 힘든 상황에 처할 때 마다 외치던 인생의 화두다.

중용(中庸)에 나오는 '내 탓이요' 철학은...

남 탓으로 자신을 잘못 가리려는 오늘날의 세태에 경종을 울린다.

在上位  不陵下'재상위 불능하' 윗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아래 사람을 함부로 능멸하지마라!

在下位 不援下'재하위 불원상' 아래자리에 있는 사람은 함부로 윗사람을 끌어 내리려 하지마라!

세상을 살다보면 누구나 힘들고어려운 일이 닥치기 마련이다.

나에게 다가온 운명을 남 탓하지 말고 스스로 책임을 지고 극복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내 탓이요를 가슴에 품을 때 모든 건 평온해집니다.

충청베스트뉴스  webmaster@ccb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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