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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부여 문화재야행 비대면 온라인 개최 마무리- 코로나 시대 다양한 콘텐츠로 문화유산 축제 역사를 새롭게 쓰다 -

10월 23일부터 24일 개최한 2020 부여 문화재야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한 이번 부여 문화재야행은 정림사지 주무대 문화예술 공연을 실시간으로 인터넷과 유튜브로 생중계하여 깊어가는 가을 밤 가족과 함께 가정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흥겹고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또한 각종 온라인 체험을 통해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코로나 걱정 없이 안전하게 다양한 백제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다.

당초 올해 부여 문화재야행은 봄, 여름 2차례 정림사지와 관북리유적을 중심으로 거리행사, 무대공연, 현장체험 등을 기획하였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인해 수차례 연기되고 결국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치러지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은 부여 뿐만 아니라 올해 문화재야행을 준비했던 전국의 대부분 지자체가 마찬가지였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행사 자체를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

온라인으로만 치러진 이번 문화재야행에서도 그 반응은 뜨거웠다. 백제의 문화재를 직접 가정에서 아이들과 만드는 ‘슬기로운 집콕 생활키트’의 경우 2,500세트가 신청 첫날 1시간만에 마감되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뛰어난 IT기술과 네트워크는 화상으로 도전골든벨, 인문학강연, 부여10미 야시장을 개최하는데 부족함이 없었고 오히려 장소의 구애 없이 더 많은 사람들이 부여를 알 수 있고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부여 문화재야행 홈페이지와 유뷰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되는 동안 접속자가 공식홈페이지 방문자수만 약 8만여명에 달했다. 집콕체험키트를 비롯한 다양한 비대면 온라인 체험 참가자도 전국적으로 12,500여명으로 집계되어 대면으로 치루어진 문화재야행 못지않게 다양한 계층과 지역에서 부여 문화재야행을 즐기고 체험한 성과를 거두었다. 앞으로도 문화재야행 동영상은 유튜브와 홈페이를 통해 하루 1천회 이상 조회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부여 문화재야행은 물론 부여군 홍보에 좋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둘째날 펼쳐진 올해의 무형유산도시 부여군 무형유산 한마당 축제는 자칫 청소년들이나 젊은 층으로부터 외면되기 일쑤였던 지역 무형문화재를 파워블로거와 유튜버를 통해 보다 재미있고 가깝게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번 부여 문화재야행을 통해 온라인에 업로드된 부여 무형문화재 관련 영상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자연스럽게 사람들에게 전달된다.

코로나 시대를 사는 요즘 생활 전반으로 삶의 양식이 변화되고 문화재야행과 같은 문화행사의 방식 역시 변화를 요구받고 있는 만큼. 비대면 온라인으로 치루어진 2020 부여 문화재야행이 앞으로 부여군의 행사 추진에 좋은 선례로 남을 전망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코로나가 종식되어 예년처럼 현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문화재야행을 기대해 보지만 부여군은 올해 2020 부여 문화재야행의 경험을 토대로 내년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조치에 맞춰 보다 더 안전하고 풍성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드릴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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